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 근무 직원 확진 판정
지난달 25일 이후 사업장 출입 안해…사업장 정상 운영
   
▲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28일부터 확진자 접촉이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별도 폐쇄 조치 없이 사업장을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5일 이후 사업장에 출입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구미2사업장에서는 지금까지 4명의 직원이 확진됐고 입주 은행 여직원과 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갤럭시노트10 등을 국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일부 물량을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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