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인·경주세무서 직원 4명 등 줄줄이 확진
보건당국, 주인·손님 대상 역학조사 실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북 경주의 한 주점에서 주인과 손님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점 업주인 50대 여성 A씨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손님 등 9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9명 중 4명은 경주세무서 직원으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3일 남자 손님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하고 역학조사 중이다. 

해당 남자 손님의 부인은 집에서 감염됐고 또 다른 확진자 2명 역시 주점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확진자 10명이 주점에서 감염됐는지 여부를 파악 중이며 A씨에 대한 감염 경로도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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