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교내 학술회의장에서 ‘개교 제68주년 기념식’을 17일 개최했다.

   
▲ 17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서 개최된 '개교 68주년 기념식'에서 유지수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 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올해 국민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지원사업 및 지원금 최다 획득, 산학협력 선도대학, 고교교육정상화 지원 선정과 같은 성과가 있었고 미래부의 SW특성화대학 선정, 중기청의 창업선도대학원선정 등의 성과를 일구어냈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우리대학은 애국정신과 기업가정신의 DNA를 지닌 대학으로 우리의 뿌리를 바탕으로 정체성을 지키고 비전을 만들어야 하며 앞으로 30년을 내다본 국민대의 비전을 우리가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식에서 국민대는 장기근속 교수 및 직원, 우수교원, 특별공로상 등 부분별로 총 93명에게 수여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30분에는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 교수음악회’가 열린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