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가영이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원을 독려했다.

배우 문가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본을 게재했다.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최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 여성은 74명,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를 통해 수익을 올린 이른바 '박사' 조 씨와 공범 4명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9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문가영 외에도 손수현, 백예린, 걸스데이 소진, EXID LE 등 스타들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을 독려했다. 관련 청원은 22일 오전 5시 기준 162만 229명이 동참한 상태다.

문가영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주연 여하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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