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친환경건축 및 미래주택기술 체험관 ‘더그린’에서 옥상 생태공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H는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돼 있는 기존의 옥상 공간을 ‘에너지와 환경의 조화’ ‘동식물이 공생하는 작은 우주’라는 주제로 친환경 옥상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 생태공원 학습체험/사진=LH

이번 친환경 생태공원은 130여가지의 초화류와 수생비오톱, 채원 등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LH는 이를 활용해 화분 만들기 및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 공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그린은 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개관하며 공동체 주거문화와 미래주택기술에 대한 체험은 담당자의 맞춤형 안내로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