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15일 올해 8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0.25% 추가 인하하면서 기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2%로 내려갔다.

이에 금리 변동에 민감한 상품으로 꼽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강남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조감도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 9호선 삼정역(내년 2월 개통 예정)역세권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회사 보유분 분양을 시작했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전체 108가구로 이루져 있으며 공급형은 전용면적 기준(발코니 무료확장 부분 면적은 별도)16.40㎡~20.70㎡까지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주력 평형이 2억2000만원대다. 기존에 공급된 강남권내 원룸형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약 2억5000만~2억7000만원대까지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분양가도 낮은 편이라는 게 분양사측의 설명이다.

이시현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본부장은 “매월 100만 이상을 받아 분양가 대비 년간 7%대의 고수익을 보장하며, 대출한도는 60%까지 가능하다”며 “분양잔금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선임대 후분양 수익형 상품으로 투자와 동시에 바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의 골드싱글족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갖췄다. 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함께 고급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대리석 외벽을 설치했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최첨단 보안시설, 1층 필로티공간의 특화정원 및 옥상정원,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마련됐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또 다른 특징은 실제사용면적(발코니 확장면적 포함) 만큼의 버금가는 테라스도 제공(일부 세대)된다.

또 이 단지는 2015년 개통 예정인 골드라인 9호선 삼정역과도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및 2호선 역삼역을 더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역 롯데칠성부지와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예정부지(한전부지) 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9호선 개통으로 인해 트리플역세권이 되면서 기간별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