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원 확진자 68명 중 5번째 사망자
평소 치매·당뇨 기저질환 앓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90세 여성이 숨졌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가 전날 오후 10시 11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원도 태백에 살던 그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해왔고 치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푸른요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68명 중 5번째 사망자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총 1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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