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문자인식 기술 도입…타사 플레이리스트 손쉽게 이동
"B2C 강화 일환…신규 고객 편의성 높일 것"
   
▲ 지니뮤직 직원들이 지니 애플리케이션 ‘OCR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KT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지니뮤직이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니뮤직은 신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간거래(B2C)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에 OCR 기술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OCR은 이미지에서 문자를 인식해 추출하는 기능으로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재생목록을 캡처해 지니 앱에 올리면 문자를 인식해 그대로 자동 생성된다.

이제 신규 고객들은 타사에서 듣고 있던 플레이리스트의 이미지를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 하기만 해도 기존 리스트가 자동 생성된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장은 "스크린 캡처 만으로 자신의 소중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옮길 수 있는 OCR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지니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니뮤직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고도화된 음악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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