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급여 반납 동참…해수부 산하기관 중 처음
   
▲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이연승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 것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혈액수급 부족 해결을 위한 헌혈 행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선물 릴레이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연승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고, 회복 움직임도 더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회 각계의 기부와 봉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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