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윤은혜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라디오스타'에 떴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져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과 스페셜 MC 이이경이 출연한다.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은혜는 "매일 밤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과거 예능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김종국을 언급하기도. 이에 윤은혜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해 원조 로코 퀸으로 불리던 윤은혜는 흥행 부작용을 털어놓았다.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 만났다"고 밝힌 윤은혜는 이후 작품에 대한 부담감 등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또한 윤은혜는 건강 염려증을 고백했다. 과거 그룹 베이비복스로 활동할 시절 혹독한 스케줄 탓에 온몸이 망가졌고 지금도 조심하고 있다고. 특히 그는 베이비복스 영상을 보지 않는 이유도 덧붙였다.

과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윤은혜. 잠자리에 들기 위해 술을 마셨다는 그는 다행히 이후 8년 동안 금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술과 함께 연애도 끊겼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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