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랙핑크가 K팝 역사에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썼다.

24일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이날 정오 유튜브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했다.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세운 최초의 기록이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2018년 6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커버 댄스 붐을 일으키며 그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으며, 1년 9개월 만에 11억뷰에 도달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외에도 '붐바야'(8억 뷰), '마지막처럼'·'킬 디스 러브'(7억 뷰), '불장난'·'휘파람'과 제니 '솔로'(4억 뷰), '스테이'(1억 뷰) 등 뮤직비디오 8편을 비롯해 총 18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채널 구독자 1000만명)에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는 현재 국내 그룹 단일 채널 최다인 339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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