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 안혜경·구본승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북 옥천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은 '회충이 있으면 석유 냄새를 좋아한다'는 속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성국에게 "오빠도 (석유 냄새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최성국은 "난 널 좋아해"라고 농담을 던진 뒤 안혜경과 계약 연애 중인 구본승에게 "미안해"라고 사과, 웃음을 안겼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구본승은 "(계약 연애 종료일) 5월 5일까지는 자제해달라"며 발끈했고, 안혜경은 "미안해, 난 자리가 있어서"라고 거들며 최성국의 구애를 거절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신효범이 "돌아가면서 (계약 연애를) 하자. 소속감이 있으면 따뜻할 것 같다"고 말하자 안혜경은 "해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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