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 신부 김유진 PD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위大한! 특집 내가 제일 잘먹어~♪' 특집으로 꾸며져 돈스파이크, 테이, 이원일, 유투버 상해기, 수향, 푸메가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김유진 PD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 계획을 밝힌 이원일 셰프. 두 사람은 오는 4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방송을 통해서였다.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 PD와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맨vs차일드 코리아'에서 출연진, 제작진으로 만났음을 밝히며 "PD님들이 스튜디오 앞에 앉아계시지 않나. 유독 (김유진 PD가) 눈에 띄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유진 PD와의 만남이 "운명 같았다"며 "프로그램 종영하자마자 '차 한 잔 하자'고 하고 다음 날 커피를 마셨다"고 밝혔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 PD를 향한 영상 편지 요청에 "잘 잤어? 이따 같이 밥 먹기로 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갈게"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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