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무도 모른다'가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며 두자릿수 시청률에 다가섰다. '365:운명을 거스리는 1년'은 조금이나마 시청률이 올라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8회는 1부 7.2%(이하 전국 기준), 2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 전날(23일) 방송된 7회(1부 6.8%, 2부 9.1%)보다 올라간 수치이며, 2부 기준 9.8% 시청률은 5회(16일 방송분) 때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과 동률을 이뤘다.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다시 탄력을 받은 '아무도 모른다'가 다음주 두자릿수 시청률을 넘어설 것인지 관심사다.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MBC '365:운명을 거스리는 1년' 포스터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3회 4.4%, 4회 5.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날 1~2회 방송에서 기록한 4.0%, 4.9%보다는 시청률이 약간 올라갔다.

이른 시간대 방송과 장르물의 특성상 '365:운명을 거스리는 1년'의 시청률은 '아무도 모른다'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듯한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반전 스토리에 호평이 이어져 앞으로 상승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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