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윤호 전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박 대표는 회사 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폭넓은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저축은행 경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 대표가 바뀐 것은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박 대표는 "JT친애저축은행은 악화하는 영업환경 속에서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서민금융사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국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UBS자산운용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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