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티파니가 코로나19 사태 속 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에 일침을 날렸다.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티파니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시기였다. 나는 집에 머무르며 내 일을 해왔다"며 "전 세계의 아시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종차별은 나를 슬프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시기를 통해 인간성과 사랑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린 함께 싸우고 있다. 세상은 포옹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11일 싱글 앨범 'Run For Your Life'를 발표했다. 같은 해 12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 이하 티파니의 글 전문

2020 has been an emotional free fall for us all. ive been doing my part to stay at home. it saddens me to see the racism Asians around the world are faced with, & i hope everyone can remember humanity and love above anything else through drastic times like this. we are fighting this together. the world needs a hug rn.


   
▲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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