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강다니엘 "공황장애, 머리와 마음 비우며 좋아졌다" [MP1분]
2020-03-26 05:3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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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한밤' 방송 캡처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다니엘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돌아와 팬들에게 인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새 앨범 'CYAN'(사이언)으로 컴백한 가수 강다니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한밤'에서 강다니엘은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신곡 '2U'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겉으로 보기엔 안무가 쉬워 보이지만, 안무를 짜기 어려운 템포였다"면서 "리드미컬하게 박자를 쪼개다 보니 무산소 운동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안무 작업 들어가기 전에는 한 곡당 5시간씩 연습을 한다"면서 "나에게 춤이란 최고의 취미 생활인 것 같다"고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25일 새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을 발표했지만 다음 달인 12월 초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한 강다니엘.
그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좋아하는 걸 하면서 머리와 마음을 비우려고 한다"며 "지금은 좋아졌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앞으로도 제가 재밌어하는 것들, 잘하는 것들을 많이 공유하겠다"면서 "항상 건강할 테니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노래와 음악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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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한밤' 방송 캡처 |
'한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