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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 미LPGA 자동출전권, "전인지 언니 잘치는 것보고 마음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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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10-19 1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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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LPGA챔피언십 우승 백규정, 국내 3승후 미 LPGA 자동출전권

백규정(19, CJ오쇼핑)시대가 열렸다. 미국 LPGA가 주관하는 하나외환 KLPGA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는 등 국내와 미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등 슈퍼루키로서의 주가를 한껏 올렸다. 백규정은 이로써 LPGA자동출전권을 얻어 내년에 미국무대에서도 뛸 전망이다.

   
▲ 백규정선수는 19일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린 하나외환 LPGA 챔피언십 최종일 라운드에서 "전반전에 타수차이가 많이 나서 마음을 비우고 쳤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백규정은 이어 "전인지 언니가 잘 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백규정은 19일 인천공항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하나외환 LPGA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총합계 10언더파를 이룬 후  1년선배 전인지와 미국의 브리티시 린시컴과의 1차 연장전에서 극적인 버디퍼팅에 성공해 감격의 우승신고를 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백규정은 눈물을 흘렸다. 백규정은 “전반전에 타수차이가 많이 나서, 마음을 비우고 쳤다”면서 “선두를 달리던 전인지언니가 잘 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백규정은 이어 “수많은 갤러리앞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백규정은 우승상금으로 30만달러를 받았으며, 부상으로 수제핸드백을 받았다. 전인지는 연장전에서 세번째 친 샷이 그린앞 해저드에 빠져 통한의 보기를 기록했다. 린시컴은 파에 그쳤다. 
한편 미LPGA 랭킹 2위 박인비는 9언더파로 4위에 올랐으며, 김효주(19, 롯데)는 7언더파로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는 이날만 6언더파를 몰아치는 불꽃타를 휘날렸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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