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과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공조를 그리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 드라마. 

박소진은 극 중 정신과 의사 조해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 사진=박소진 인스타그램


박소진은 연이어 화제작에 출연하게 됐다. 앞서 '스토브리그'(SBS)에서는 취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패기 넘치는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로 열연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더 킹'에서는 정신과 의사로 또 한 번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더 킹'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집필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 여기에 '비밀', '후아유 – 학교 2015', '태양의 후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세련된 영상미로 주목받은 정지현 감독이 만나 새롭게 선보일 시너지 효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킹'에는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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