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오는 20일 새벽 3시27분(한국시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혜성이 화성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 3분의 1에 불과한 13만9500km까지 접근하는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소식에 누리꾼들이 언제 시작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3시 27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 속도는 초속 56km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일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에 이어 23일에는 일식도 예정되어 있어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우주쇼를 위해 모든 우주관측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화성에 착륙해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도 탑재된 장비를 이용해, 화성 지상에서 관찰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소식에 누리꾼들은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기대만발이다",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어디서 보면 되나",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신비로운 광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