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지난 28일 하루사이에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환자가 105명, 사망이 8명 늘었다.

   
▲ 지난 28일 하루사이에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환자가 105명, 사망이 8명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9583명, 사망자는 15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한 특별 검역에서도 21명이 추가 확진돼 검역으로 확인된 환자 수는 189명이 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총 41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또 대구는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의 확진 환자가 쏟아진 여파로 2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도 부산과 대전, 경남이 3명씩, 세종과 강원, 전북, 경북이 각각 2명씩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또 충남과 전남이 1명씩 늘어난 반면 광주와 울산, 충북, 제주는 추가 환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 환자는 222명 늘어 총 4811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5명 줄어 4398명이 되면서 격리 해제된 사람보다 적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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