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통합인문학연구소는 서울 종로구 방송대 역사관에서 초청강연회를 21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후쿠시마와 세월호 앞에서 다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제기된 우리 사회의 안전과 재난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강상규 방송대 일본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김영근 고려대 일본학연구소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숙현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 윤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선다.

이경수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 소장은 “우리의 안전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고찰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