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친구들의 한국 방문 2일 차 자유여행이 시작됐다.

4월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바다를 보기 위해 강릉으로 이동한 벨기에 세 친구의 하루가 공개된다.

벨기에 삼인방은 아침 일찍 터미널로 향했다. 원주에서 하룻밤을 보낸 친구들은 서울로 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강릉행 티켓을 끊고 새로운 여행지로 떠났다. 우리스는 줄리안에게 맡긴 채 세 친구끼리 자유여행을 하루 더 즐기기로 한 것.

친구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게 여행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어요", "전 여행할 때 도시보다는 자연에 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꼭 명소가 아니더라도 그저 풍경 보는 게 좋아요"라며 한국에서 자연을 즐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더군다나 호스트 없이 지방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여행은 지금까지 외국에서 온 친구들 중 최초였는데. 원주에서 산을 충분히 즐긴 친구들은 강릉으로 이동해 바다를 보기로 계획하며 감독다운 철저한 기획력을 뽐냈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강릉에 도착한 친구들은 "예쁜 도시야", "여긴 건물이 덜 높은 것 같다"며 새로운 도시의 풍경을 살폈다. 세 친구는 "오늘 아침까지 산에 있다가 이렇게 바닷가에 올 수 있다는 게 대단해"라며 강릉 바다를 보기 위해 이동했는데. 과연 프로 여행러 친구들이 최고의 바다를 즐기기 위해 택한 장소는 어디일까.

벨기에 삼인방의 자연주의 한국 여행은 다음달 2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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