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 17일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30일 SBA와 위메프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약속했던 상품 판매액의 2%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 왼쪽부터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 박경원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본부 본부장이 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위메프 제공

SBA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

위메프는 업무협약기간 동안 △위메프의 마케팅 툴을 활용한 서울시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 마케팅 지원 △서울시 청년창업가에 대한 판매수수료 지원 △청년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획전 진행 등 총 10차례의 기획전을 진행해 약 2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중 발전기금 2%인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자영업 그리고 청년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장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국민쇼핑 채널로서의 가치를 상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