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갑 켈로그 대표 외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세계 식량의 날 (World Food Day)을 기념해 켈로그의 제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켈로그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결식아동 및 가정에 켈로그 4팩과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농심 켈로그 드림박스 총 1000개를 전달했다.

   
▲ 켈로그 세계식량의 날 기념 푸드뱅크에 기부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는 한종갑(가운데) 대표이사/켈로그 제공

켈로그는 이달 말까지 4톤 가량의 시리얼을 추가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켈로그 글로벌에서는 오는 2016년까지 10억 인분의 시리얼 및 스낵을 결식 아동 및 가족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켈로그 담당자는 “결식 아동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켈로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