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틀 이선희' 마이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새 가수로 합류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왕중왕전 마지막 진출 티켓을 놓고 펼쳐지는 5라운드 1차 경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나는 트로트 가수다' 녹화에서는 왕중왕전 티켓을 얻지 못한 유지나, 박혜신, 설하윤과 새로 합류한 마이진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마이진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 합류 소감에 대해 "믿기질 않는다. '내가 어떻게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지' 생각했다.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각오로 왔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대선배 조항조는 "마이진 씨가 이번 5라운드 1위를 하면 왕중왕전에 갈 수 있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마이진은 첫 경연 예상 순위에 대해 "솔직하게 1위를 하고 싶다. 무대도 1번 순서로 하고 싶다"며 대형 신인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왕중왕전 진출 티켓에 한 걸음 가까워질 가수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마이진은 경연에 앞서 가수 유산슬을 키운 유벤져스 3인방 작곡가 박현우, 정경천, 작사가 이건우를 만나 선곡 회의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마이진의 파워풀한 무대는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