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돌아온 가수 박혜경이 숨겨왔던 이야기를 전한다.

박혜경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24살의 나이에 그룹 더더의 보컬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선물했다. 

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주었던 가수 박혜경의 인생에도 감당하기 힘든 괴로운 시간들이 있었다.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과 사업 관련 소송에 휘말려 4년이라는 시간을 쏟았고 그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성대에 큰 혹이 생겨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것. 

오랫동안 재판을 진행하면서 평생 모았던 재산은 모두 처분해야 했고 더 이상 그녀가 가수로서 설 수 있는 무대는 없었다.

하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돌아왔다. 이제는 숱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웃을 수 있게 된 박혜경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오늘(31일) 오후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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