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혜경이 열애를 인정했다.

가수 박혜경(46)은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에 나온 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전했다.

남자친구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는 박혜경. 그는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 게 잊혀질까 걱정"이라며 지난 28일 발표한 신곡 '레인보우'(RAINBOW)를 홍보하기도 했다.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한 박혜경은 24살의 나이에 그룹 더더의 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오늘(31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백기 동안 겪었던 고난과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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