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 캠페인도 연장 시행한다.  

   
▲ 사진=한국씨티은행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코로나19로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각 나라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씨티은행은 연봉 기준으로 하위 26%에 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일정액의 특별지원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연장 시행해 재난위기가정(감염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수출입기업 차주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 물품 지원 및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피로회복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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