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만·홍콩서도 1위 기록
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글로벌 19개국서 톱 10 재진입
   
▲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북미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출시 한달 만에 6위를 기록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다.

1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국내 시각 지난 31일 집계 기준으로 북미 앱스토어 6위를 비롯해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 톱 10에 재진입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3일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출시 후 불과 약 한달 동안 4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31일 실시한 챕터 7 스토리 및 새로운 영웅 추가 업데이트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필하면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최상위권에 재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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