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 초저금리 특별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DGB대구은행


이번 상품의 대상은 △은행자체 신용등급 3등급 이상 △연매출액 5억원 이하 △업종별 상시근로자수 일정 인원 미만의 개인사업자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3000만원으로 대출금리 1.5%(고정금리)로 1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고 1년 후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담보 없이 신용으로 지원하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면제된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한국은행과 연계한 C2(코로나19)자금,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대구·경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운 지역 경기 회복에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의 중심에서 생각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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