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흥국생명은 임직원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흥국생명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흥국생명 전 임직원은 성인용과 아동용 세트로 구성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한다. 제작된 마스크는 대구·경북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로 제작된다.

마스크 제작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2주동안 진행되며, 4월 중 대구·경북 지역으로 배포 될 예정이다.

한편, 흥국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보험금과 보험계약 대출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 간 유예하는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콜센터 내 코로나19 전용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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