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수주 추진 중"
   
▲ 래미안 블레스티지 문주/사진=삼성물산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래미안은 10년 연속 해당업종 1위를 지킨 기업에게 주는 ‘K-BPI 골든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목 착용형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Wearable One Pass)’, 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IoT 플랫폼’등 다양한 상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2018년 입주고객의 성향과 생활 패턴에 맞춘 IoT 상품 제어를 체험할 수 있는‘래미안 홈랩 - Smart Life’과 미세먼지 저감기술, 소음, 단열 등의 주거 기술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래미안 홈랩 - Green Life’를 오픈했다. 래미안 홈랩에 전시된 상품들 중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은 2019년 이후 분양단지 및 일부 공사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새로운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주거 콘셉트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Next Raemian Life)’를 발표했다. 

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품질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시공 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도록 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의 품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래미안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와 더불어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5년 연속 1위 등을 수상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020년에도 래미안은 서울, 부산 등에서 우수한 입지, 혁신적인 주거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신반포15차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입지가 우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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