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와 부품판매 일원화한 2S 공장…서비스 취약 지역 고객 접근성 향상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경기도 포천과 전라북도 남원에 정비공장을 신규 오픈하고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타타대우상용차의 포천 정비공장인 '영원자동차㈜' 제2공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인근에 자리했다. 서울과 경기 북부의 정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으며, 수도권 내 긴급출동서비스 대응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타타대우상용차가 경기도 포사진=타타대우상용차


영원자동차는 전문 정비와 함께 순정부품 판매를 진행해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면적 4959㎡에 지상 2층 규모로, 7개의 작업장을 갖추고 있으며 2층 공간은 향후 출시될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 전용 작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개소하는 타타대우상용차 남원 정비공장 '대우 남원정비사업소'는 영ㆍ호남을 연결하는 요지인 전라북도 남원시에 자리한다.

총면적 3174㎡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5개의 작업장과 고객 휴게시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품 판매대리점도 함께 운영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했던 인근 지역 고객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전략적인 위치 선정으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포천과 남원 정비공장 오픈을 계획했다"면서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이 불편함 없이 타타대우상용차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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