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와 트랙스·이쿼녹스 대상, 경차 스파크는 10년 자동차세 지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4월 한 달 동안 개별소비세 이외 추가 세금부담을 지원하는 '텍스 프리 이벤트'를 선보인다.

쉐보레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발맞춰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한국지엠 쉐보레사진=한국지엠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스파크 일부 모델의 경우 10년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말리부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은 7% 취득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아가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을 위해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또는 최초 1년간 월 1만 원의 최소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구매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 원씩 내고 이후 3년간은 4.5% 이율로 할부가 진행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쉐보레의 취득세 지원, 각종 할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판매 모델은 물론 카마로 SS, 볼트 EV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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