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IBK기업은행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까지며, 6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성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무상으로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IBK금융그룹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한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82개의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며 715억원의 투‧융자, 1600여건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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