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브 스루' 친환경 농산물 판매 [사진=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3일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의왕휴게소(과천 방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지연으로 학교급식도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 납품용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네 번째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특별 판촉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금치, 얼갈이, 대파 등 10개 상품을 담은 4kg 한 상자를 2만원, 경기미(백미) 10kg을 2만 7000원, 잡곡 세트 5종 2.5kg을 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는 시중보다 30% 이상 싼 가격으로, 품목당 하루 100개씩, 이틀에 걸쳐 총 6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3번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를 진행,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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