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환 대표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도움되길"
지난해 보육원 차량에 이은 두 번째 차량 기부
   
▲ 네오플이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 복지시설에 지원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특수 차량. /사진=넥슨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제주도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네 곳에 1억원 상당의 휠체어 리프트 장착특수 차량을 기부했다. 

네오플은 특수 차량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 아가의 집, 유진 단기거주 시설, 제주 장애인 요양원,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송죽원 등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지난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꾸준히 제주 지역 내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4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사단법인 제주 올레 '클린 올레' 캠페인을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제주도 내 보육원 네 곳에 차량 5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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