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금융그룹은 2일 경상북도청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후원 물품을 경상북도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 사진=DGB금융


이번 물품은 ‘경상북도 소셜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판매하는 12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이 콘테스트는 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지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달 첫 번째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되면서 참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DGB금융그룹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매해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게 됐다. 독도문방구, 상상, 협동조합 두레장터 등 12개 기업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반찬 꾸러미,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지원한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함께 이 시기를 슬기롭게 힘을 내어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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