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영업·기술직 30여명 채용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쌍용건설은 15일까지 경력사원 30여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국내영업 부문에 △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경력직과, 기술직 부문에△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 등 경력사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코로나19 사태로 건설업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쌍용건설의 국내 주택사업이 호조를 맞고 해외사업도 확대되고 있어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술직의 경우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 중 국내 토목 분야에서는 BIM 코디네이터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은 5월 중 주말(토요일)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6월 입사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6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0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지닌 국내외 고급 건축 분야의 수주 증가 및 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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