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박성광(39)과 배우 출신 이솔이(32) 커플이 결혼식 연기를 결정했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3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5월 예정이었던 결혼을 광복절인 8월 15일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합류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방송에는 결혼식이 연기되는 과정도 담길 예정이다.


   
▲ 사진='이웃집의 수정씨' 페이스북, 더팩트


앞서 이원일(41) 셰프와 김유진(29) 프리랜서 PD 커플도 결혼식 연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초 오는 26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29일로 결혼식 날짜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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