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보름달, 10월31일 뜬다…크기 차이 14%
   
▲ 보름달.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오는 8일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은 오는 8일 03시9분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다만, 완전한 보름달은 이날 11시35분에 될 예정이어서 관측이 불가능하다.

반면, 오는 10월31일 23시49분에는 가장 작은 보름달이 뜨고, 두 달의 크기는 14% 가량 차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달이 지구를 타원궤도로 돌면서 거리가 변하기 때문이다. 8일 지구와 달의 간격은 약 35만6907km로, 평균 대비 2만7500km 가량 가까워질 예정이다.

한편,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