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받던 대구 대실요양병원 확진자(76세·여성)가 4일 오전 4시께 숨졌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부산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70대 환자가 사망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받던 대구 대실요양병원 확진자(76세·여성)가 이날 오전 4시께 숨졌다.

대구 관련 사망자로는 121번째, 전국 기준으로는 180번째 사망자다.

해당 여성은 2015년 3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했고, 대실요양병원 내 집단발병으로 지난달 18일 검사를 받았으며,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지난달 22일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해당 여성은 치매와 하반신 마비, 결핵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