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래퍼 스윙스가 악플러를 향해 통큰(?) 경고를 날렸다.

스윙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악플러들 고소하면 계산을 해봤는데 매출 100억이 그냥 나온다"고 숱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그런데도 안 하는 이유는 단 하나. 1조 될 때까지 기다릴 거다"라며 "그러니까 실컷 달아라, 내 영업 사원들아"라고 악플러들에게 점잖게 일침을 가했다.

   
▲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이 "누군가를 특정해 저격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추가로 "몇몇이 이 게시물을 보고 누군가를 저격하냐는데 누군가를 뭐라 할 거면 대놓고 보통 합니다. 방금 악플 다는 애들 한 소리 하는 글에 바로 이간질로 받아치는 수준. 너희는 곧 후회한다. 그러다가"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1월 "이제 IMJMWDP CEO 자리를 내려놓겠다"며 자신이 이끌어온 힙합 레이블의 CEO에서 물러나 음악인으로 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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