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연상은(31)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연상은은 5일 서울 모 호텔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감안, 가족과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연상은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연상은은 그동안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고 웨딩화보도 공개해왔다. 

   
▲ 사진=연상은 인스타그램


하지만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반지와 청첩장 등을 공개하면서 "열심히 청첩장을 돌리다가 올스톱 한 지 꽤 됐어요. 청첩장을 받은 분마다 너무 예쁘다고 하셔서 많이 돌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주 작은 결혼식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너무 속상하지만 부디 이해해주세요 이 역병이 끝나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하객들을 모시지 못하고 미니 결혼식을 하게 된 데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연상은은 CJ E&M 아나운서로 데뷔, 각종 게임방송 진행과 XTM '베이스볼워너비', SKY스포츠 '먼데이나잇베이스볼'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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