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건설외길' ㈜서한, 대전 첫 진출 브랜드 아파트…유성둔곡지구 분양 박차
   
▲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투시도 /자료=서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서한이 이달 중 대전 유성둔곡지구에서 첫 브랜드 아파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

7일 서한에 따르면,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 총 150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단지(A1블록)는 전용 59㎡ 816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54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총 685가구로 전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둔곡지구는 대전이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구축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초대형 국책 사업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연구단지다. 현재 이곳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한 상태로, 향후 주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둔곡지구에서 첫 번째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게 서한측의 설명이다.

대전과 세종의 중간에 위치해 두 지역의 중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는 장점도 있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과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돼 있다. 왕복 6차로 규모의 이 도로는 개통 이후 차량 정체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대전과 세종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로 중앙에는 간선급행버스 체계인 BRT가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향후 인근 신동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거점지구 지원도로도 구축될 예정이다.

차별화 요소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를 통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15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프리미엄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한 관계자는 "서한은 현재까지 자체 아파트 약 1만5000가구, 대한주택공사 및 도시개발공사 발주 공사 등 총 6만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을 성공적으로 공급해왔다"면서 "대전 첫 진출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을 통해 전국구 건설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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