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이날 코로나19 감염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SNS에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총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돼 가까운 시일 내에 총리님을 만나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다음은 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쾌유를 위해 SNS에 올린 메시지 전문이다.

보리스 존슨 총리님.

얼마 전 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뵈었는데, 갑작스런 총리님의 입원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총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어 가까운 시일 내에 총리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합니다.

Mr. Prime Minister(PM@Boris Johnson) , I was struck by the news that you had been admitted to intensive care, even though you had seemed to be in good shape only a couple of weeks earlier at the virtual summit among G20 leaders. 

I send my best wishes for your speedy recovery. I also hope that the situation with COVID-19 in the United Kingdom improves quickly, and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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