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 13일부터 모바일 앱에서 매일 파격 할인상품들을 선보이는 '블랙딜'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딜' 이벤트는 모바일 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매일 오전 11시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평균 60% 할인된 가격에 위메프 모바일 앱을 통해서 진행된다.

   
▲ 블랙딜/위메프 제공

진행된 상품들을 살펴보면 지난 13일 판매된 뉴발란스 운동화는 2만9800원에 선보여 4분만에 매진돼 최단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는 신라면, 플래시크 압박스타킹, 레고물병, 아식스 오니츠카 운동화를 선보였다.

블랙딜 첫 주 동안 매진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1분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평가다.

이번 ‘블랙딜’ 이벤트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계속된다. 다음주부터는 단순히 할인된 가격을 넘어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모바일 부문이 이미 위메프 온라인쇼핑 매출의 70% 수준을 넘고 있는 시점에서 모바일 전용의 블랙딜 연속 완판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는 위메프가 되기 위해 보다 참신한 상품 발굴과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