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대비 53명 증가해 누적 1만38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날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과 입국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보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6명이, 인천에서는 4명이 확정됐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 경북 3명, 부산‧강원 각각 2명, 전북‧경남에서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며,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없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