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7층 653가구·분양가 3.3㎡당 평균 1797만원
   
▲ 영통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2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원이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4일 2순위 순서로 접수를 받는다. 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정당계약은 내달 15일~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단지는 반경 1km 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로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베이로 설계되며, 동간 배치를 조정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GS건설은 단지 일대에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추고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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